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2024)

x4 파운데이션즈는 모종의 사태로 닫힌우주에서 시작한다. 종족도 일부만 등장하고, 지역도 설정상 그리 크지 않아서 오히려 처음 하기 좋아보인다.

확팩이 나올때마다 종족과 지역이 늘어날 것 같은 전망이 보인다. x4는 또 확팩을 몇개나 사야 하는걸까

cpu빨을 좀 타는 게임이고, 그래픽은 최하옵도 충분히 좋다. 최고옵은 내가 끝판왕이다 하는 사람 아니면 하지 않는게 좋아보인다.

옵션 올려봤자 그닥 좋아지지도 않는다. 어차피 나중가면 하루종일 맵 화면만 보는데 뭔놈의 그래픽

한글이 안나오는 사람은 바로가기를 만들어서 대상에다 -language 82 옵션을 주면 된다.

첫번째 옵션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아르곤 프라임(인간 세력)의 선착장에 서있게 된다. 스폰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함선이 기본으로 주어지는 소형 우주선이다. 일단 이걸 타고 날아올라 현재 자신이 위치한 스테이션의 외곽을 훑어야 한다.

이륙했으면 함선상호작용에서 모드를 스캔모드로 하고 스테이션의 외곽 표면을 천천히 훑어나간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1)

▲ 모드가 바뀌면 조종석 조명도 살짝 바뀐다.

박정찰 이공격 최보급 정화물 김범용...

그러다보면 치직거리는 노이즈가 발생하는데, 소리를 지표삼아 스테이션 표면을 잘 살피면 스파크가 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옵션에 따라 모양이 좀 다를 수 있다. 더럽게 작은데다 스캔모드가 꺼지면 안들리고 안보이므로 주의. 거기다 함선 주둥이를 잘 밀착시키면 통신이 연결되는데, 이게 연구트리 해금 퀘스트의 시작이다. 위치는 랜덤이므로 잘 찾아봐야지 뭐 어쩔 도리가 없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2)

▲ 엄청나게 가까이 가야 접속된다. 5미터 이내인듯.

연퀘가 몇개 이어지는데, 퀘 주는놈의 대사가 모두 끝나기 전에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다. 대사가 모두 끝나야만 지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 임무 브리핑에 나오지 않는 정보를 지껄이기도 하므로 해당 연퀘에 한해서는 잘 들어두도록 하자.

하다보면 돈을 주긴 하는데 그나마도 후달려서 한번에 끝내긴 어렵지만 시키는걸 하다보면 제 2의 튜토리얼 비슷한 기능을 한다. 끝까지 진행하면 자신의 스테이션과 더불어 스킬연구 트리가 열린다. 특히 텔레포트는 도저히 없이는 할 수 없을 정도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테이션을 가지게 되었다면 다음으로 할 일은 돈벌기가 아니라 평작이다.

초고속도로 순환선을 타고 전 우주를 한바퀴 돌다보면 자동적으로 요충지들이 자리한 주요지역의 맵이 열리고, 더불어 퀘스트들도 랜덤으로 뜬다. 직접 갈 필요는 없고 잠시 고속도로를 나와 멈춘 다음 맵 열고 노란 퀘스트 마커 우클릭하면 현 섹터의 퀘스트들을 원거리에서 수락할 수 있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3)

▲ 줌아웃 끝까지 땡겨도 젤 위에 표시되므로 클릭하기 쉽다.

아이콘 모양에 따라 일반퀘 해적퀘 범죄퀘 기업퀘 등등이 있는데 몇가지 정해진 패턴으로 주어지는 반복퀘스트들이다. 섹터를 드나들때 무한정 재생성되는 구조니까 하기 쉽고 편한것 위주로 착착 해결한다.

특정 함선이나 특정 무기, 특정 장비가 없으면 해결할 수 없는 퀘스트도 있고 시간제한이 있는 퀘스트도 있고 하다보면 시비털려서 공격받는 퀘스트도 있고, 면허 없으면 범죄인 퀘스트도 있고, 특정 세력과 척을 지는 퀘스트도 있고, 밀수품(노란색) 나르다 검문당하고 뒈짓하는 리스크도 있다. 심지어 일부 퀘스트는 아무도 깨본적이 없는 버그인지 디자인실패인지 모를 퀘스트도 있다. 특히 스캔해서 뭘 찾는 종류의 퀘스트들이 문제다. 포기하면 편하다.

중후반에야 함선 여러척으로 몇개씩 동시진행한다지만, 공격력도 없고 자본도 없고 화물칸도 없는 초반에는 인양이나 기뢰제거, 수리 따위가 가장 만만하다. 이미 받은 퀘스트라도 아니다 싶으면 임무포기로 리스트에서 지우면서 진행한다. 받아놓은 임무 숫자가 너무 많아지면 하이엔드 사양이어도 메뉴 열때마다 버벅대기 때문.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4)

▲ 목록 50개 채웠더니 옥타코어도 무쓸모


퀘스트는 보통 받은 지역의 세력 평판이 오른다. 특정 세력 위주로 진행하면 금방 세력의 친구가 되었다며 초대 퀘스트가 날아온다. 퀘스트를 따라 대표자를 만나 등급갱신을 하면 각종 면허와 청사진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맵에 왕관쓴 아이콘이 있으면 거기가 대표자 사는곳이다. 평판 10근처에 친구, 20좀넘으면 영웅대접이다. 자동으로 퀘스트가 뜨니 마커 따라가면 된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5)

▲ 내가 왕이다


청사진은 몇가지 먼저 지어야만 하는 모듈들을 먼저 구입해야 한다. 스테이션의 인구확보를 위한 종족별 식량(종족별로 다른데 소야껍데기, 노스트롭기름, 배급식량 등이 있고 평작된 종족꺼 한가지만 있어도 된다. 인간은 배급식량.)과 의약품, 보관을 위한 컨테이너 보관소가 중요하다. 식량과 의약품이 지어져야 스테이션에 거주지 모듈 건설이 가능해지기 때문. 아니면 저장소를 짓고 화물선을 구해서 해당자원을 수입하자. 거주지 모듈이 생긴 이후에야 스테이션의 근로자 확보가 가능해진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6)

▲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버튼이 회색이다.


다음으로는 돈벌이를 위한 생산모듈과 관련 자원 저장모듈, 차후 대형 무역선을 위한 대형도킹모듈 정도가 주요하나 순서에 크게 지장 없으므로 내키는대로 해도 된다.


다음으로 거점건설에 걸리는 막대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시간가속기 SETA를 제작해야 한다. 운이 좋다면 위의 작업중에 이미 재료를 확보하기도 한다. 상인구역 등에 늘 있는 제작대를 통해 재료를 확인하고 제작해주자. 대부분의 항목에 우클릭-백과사전 메뉴가 있고, 획득장소 등의 필요한사항은 충분히 적혀져 있다. SETA를 사용하면 게임 전체가 6배속으로 가속된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7)

▲ 상인구역에는 다 있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8)

▲ 구글 켜기 전에 일단 백과사전

대부분의 필요 재료는 우주에 떠다니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잘 나온다. 맵에서 회색 자물쇠로 나오는데, 근처에 가서 장거리스캔 하면 위치가 특정되고 접근하면 빨간 자물쇠모양 빛이 몇개씩 반짝이는 박스가 나온다. 점을 정조준해서 락을 파괴하면 된다. 조준을 못하거나 무기가 너무 강해서 컨테이너가 먼저 터지면 꽝이다. 우주복 입고 나가서 수작업해도 되긴 하는데 귀차니즘 어쩔.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9)

▲ 빛나는 자물쇠 정밀조준

혹은 제논 세력이나 카악 세력을 조지면 떨어진다. 말 그대로 함선이 터지면 우주공간에 점같은 상자가 떨어진다... 원거리에서 격추하면 장거리 스캔 돌리기 전엔 보이지도 않는다. 장거리스캔 쏘면 파장이 나오긴 하니 잘 찾아서 함선으로 박으면 먹어진다. 또는 근처에서 수집하기 키(O/RS)를 누르면 근처의 드랍템이 함선쪽으로 찔끔찔끔 움직인다.

아니면 돈벌이에 좀 열중한 다음, 빠른게 전부인 페가수스같은 정찰기를 최소옵으로 몇 대 구해서 이동명령으로 맵을 뒤지게 해도 좋다. 어차피 밝혀야 하는 맵이니. 이때 전역 기본 명령에서 박스 발견시 자동 수집으로 해둔 다음 이동 웨이포인트를 찍어주고 기다리면 된다. 맵 밝히다가 박스가 나오면 중간에 알아서 집어먹은다음 다시 웨이포인트로 복귀한다. 재수가 좋으면 여러가지 완제품들도 얻어진다. 주의점은 전면 무기가 없는것으로 처리되는 일부 함선은 이 명령을 수행하지 못한다. 함선 정중앙에 포가 있는지는 중요사항인 모양이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10)

▲ 웨이포인트. 맵에서 함선을 먼저 클릭하고, 지도에 우클릭으로 이동명령을 반복하면 된다.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11)

▲ AI 상자깡

스펙이 너무 약해서 좀처럼 잡을수가 없다면 맵을 좀 뒤져서 적의 방어스테이션을 찾아가 모기마냥 구석에 숨어선 무한정 기어나오는 실드도 없는 종잇장 방어드론들을 학살하면 된다. 적당한 곳에 레이저 타워를 박아놓고 캠핑하면 살살 녹는다.

거점이 얼추 모양을 잡아가면 채굴선박과 화물선박을 구입하거나 나포해다가 거점에 소속시키면 알아서 채집하고 만들어서 내다 판다. 알아서 무역을 하니 평판도 알아서 오른다. 이때부터는 평판 메시지가 스팸마냥 뜨는데, 플레이어 정보-전역 기본 명령-알람세팅-평판 얻음 체크 해제하면 된다. 즉시소급적용은 아니고 메시지창에 쌓인 버퍼링이 다 해소된 후 새로운 거래건부터 적용된다. 손이 좀 많이 가도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면 외부세력 교역을 차단하고 직접 생산품을 싣고 무역을 해도 된다.

이렇게 기반이 잡히면 탐험모듈 지어서 앵벌이 걸어놓고(길게는 실제시간 3일 걸린다. 함선 스킨 따위를 건진다) 볼일 보면 된다. 모드나 치트를 쓰면 탐험이 막힌다는 소문이 있다. 해킹왕이 되어서 전 세력 청사진들을 빼돌리거나 길드 퀘스트를 파서 무역왕이 되거나 전쟁 퀘스트를 파서 항모전단으로 대전쟁을 하거나 해적왕이 되거나 부동산왕이 되어 심시티를 해도 그만이다. 게임내 로어같은 숨겨진 요소들도 쏠쏠히 재밌다.

그러다 질리면 전작들처럼 모드 떡칠하는거지.


중독되면 기본 유틸처럼 늘 실행되어있는 상태로 맵화면만 켜놓고 한번씩 깔짝거리고 최소화하는 식의 웹게임 상태가 되는건 대다수 우주게임의 숙명.

카페에서 고마우신 분들이 한글화도 해주셨다는데, 어디 가입하는걸 피하는 성향이라 구글신의 도움을 받았다.

근데 구글링해도 뭐 나오는게 없어

https://www.egosoft.com:8444/confluence/display/X4WIKI/X4+Wiki+Home

▲ 위키 - 한국어 빼고(...) 많은 언어 지원

https://www.reddit.com/r/X4Foundations/

▲ 레딧 - 사람 답답한건 다 거기서 거기

http://www.x4-game.com/#/station-calculator

▲ 스테이션 자원계산기 및 각종 아이템과 함선 제원표

쌩뉴비를 위한 가이드라인 | X4: 파운데이션즈 | 루리웹 (2024)

References

Top Articles
Latest Posts
Article information

Author: Kareem Mueller DO

Last Updated:

Views: 5676

Rating: 4.6 / 5 (66 voted)

Reviews: 89% of readers found this page helpful

Author information

Name: Kareem Mueller DO

Birthday: 1997-01-04

Address: Apt. 156 12935 Runolfsdottir Mission, Greenfort, MN 74384-6749

Phone: +16704982844747

Job: Corporate Administration Planner

Hobby: Mountain biking, Jewelry making, Stone skipping, Lacemaking, Knife making, Scrapbooking, Letterboxing

Introduction: My name is Kareem Mueller DO, I am a vivacious, super, thoughtful, excited, handsome, beautiful, combative person who loves writing and wants to share my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ith you.